[뉴스큐브] 민주당·의협 "의대증원·공공의대 원점 재논의"
정부·여당과 의사협회가, 의대증원과 공공의대 신설 등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최종 합의하면서, 보름간 가량 이어진 집단휴진 사태는 일단락된 모습인데요.
관련내용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의료계의 집단휴진 사태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여당에 이어 정부와도 잇따라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입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최종 합의했는데요. 양측의 합의 모습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그럼 밤샘 협상을 통해 도출해낸 5가지 합의 항목을 자세히 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그런데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여당이 밤샘 협상 끝에 최종 합의했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에서 합의는 없었다고 반박해 의료계에서 내부 진통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되면 파업에 나섰던 전공의들의 완전한 업무복귀가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도 생기는데요?
오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민주당과의 협약 서명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 이상의 집단행동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진료 현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의료계 내에서 혼선이 있는 배경은 뭐라고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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